2012년 9월 10일 월요일

왜 하필 십자가인가

예수님께서는 왜 하필이면 십자가 형벌을 받으셨던 것일까.
로마 시대, 살인자와 같은 흉악범에게 집행됐던 사형방법이 바로 십자가 형벌이었다.
그 만큼 십자가 형벌이 고통스럽다는 의미이며 유대인들이 얼마나 예수님을 미워했는지
짐작할 수 있다.

또한 십자가 형벌을 받았다는 것은 그가 저주를 받았다는 것을 상징한다.
유대인들이 죽은 사람의 시체를 십자가에 매달아 놓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. 

신 21:22~23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
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
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

하나님께 저주를 받았다는 사실만큼, 유대인이 두렵고 끔찍하게 여기는 것은 없다.
그 형벌을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받으셨다. 물론 예수님께서는 이들이 이런 치욕스러운 고통을
줄 것이라는 것을 아셨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셨다. 왜일까.

롬 6:23 죄의 삯은 사망이요

자녀가 하늘에서 지은 죄의 대가가, 사망이기 때문이다.
태어나면 언젠가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, 죽음은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.
죄에 대한 형벌, 사형이 집행된 것이다.
그런데 성경은 육신의 죽음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다고 알려준다.
영혼의 죽음이다.

마 10: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
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

우리가 지은 죄는 육신의 죽음도 모자라 영혼의 죽음까지 겪어야 비로소 벗어낼 수 있는 것이다.
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.
예수님께서 그런 우리들의 죄를 대신 받으신 것(요 1:29)이다.
우리들의 죄가 켰던 만큼, 잔혹스러웠던 만큼, 용서받을 수 없었던 만큼,
예수님께서 받으신 형벌의 무게는 더해갔다.
십자가 형벌, 그것은 우리가 겪어야 했던 죄의 대가였다.

두렵고 혐오스러운 십자가 형틀.
그 형틀을 올려다보며 초대교회 성도들은 얼마나 가슴을 쳤으며 십자가를 증오했을까.
사랑하는 예수님을 지독한 고통을 당하게 한 사형틀이니 말이다

그런데 그런 사형도구에 입을 맞추고, 숭배하는 사람들이 있다.
예수님의 희생을 기린다는 이유다.
그들은 예수님의 희생을 헛되게 하는 행위다.
성경은 우상을 만들면 저주를 받는다(출 20:4~5)고 했다.
우상은 어떤 형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, 십자가도 포함된다.
예수님의 희생을 기린다는 이유로, 그의 말씀을 어기고 저주받는 우상을 만든다면 예수님께선
그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실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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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5개:

  1. 예수님도 초대교회성도들도 그토록 싫어했던 십자가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좋아하고 섬기고 있으니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고통스러우실까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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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그르게 말입니다.
    주여 주여 할지라도 우상을 세우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,,,하나님은 저들을 모른다며 내치시겠죠???(마7장 21절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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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세워주신 유월절은 무시하고 한낱 나무조각인 십자가에 신심을 불어 넣고 있으니..이 모습을 보고 예수님께서 얼마나 애석해하실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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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사람을 메달아 죽이는 십자가가 싫어 교회를 무조건 싫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예수님께서 얼마나 고통받으셨을까요?
    그런 십자가를 세워놓는 것은 자신들의 죄를 전혀 모르고 있는 듯 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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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십자가의 형벌은 너무도 가슴 아픈 형벌입니다. 생 살을 찢는 고통도.. 피가 다 빠져나가는 무력감도 고통스럽고..ㅠㅠ 그런 길을 걸어가신 그리스도의 희생은 우리의 몫이었습니다. 하나님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이루신 온전한 구원의 참 뜻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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